기도는 함께 해야 멈추지 않습니다
언젠가 선교잡지에서 읽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 산골 작은 마을에 복음이 들어와 마을 사람 거의 모두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선교사가 가르쳐 준대로 기도의 삶을 생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모두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에
자기만의 기도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이상 그곳을 찾아가 기도했습니다
어느새 마을에서 기도처에 이르는 곳까지 여러 개의 기도 길이 생겼습니다
미을 사람들은 그 길을 각자의 기도 길 혹은 나의 생명길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기도를 게을리하여 기도처를 찾지 않으면
그 기도 길에 풀이 자라납니다
그러면 산앙의 친구가 조용히 찾아가 아렇게 말해 준다고 합니다
“형제님의 생명길에 풀이 많이 자랐어요”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그의 친구 몇 사람이 대신 그의 기도처를 찾아가서
기도해 준 다음 그들의 친구를 다시 찾아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형제님 우리가 형제님의 생명길을 닦아 놓았어요
주님이 거기서 형제님을 기다리시는데 저희가 함께 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며칠간 그 형제와 함께 그 길을 동행하며
기도의 화복을 도왔다고 합니다
기도원소식지에서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