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부요함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벧후 1:4)
우리는 약속을 통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습관을 통해 신성한 성품을 우리 인간의 성품 안에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장 먼저 길러야 할 습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다 준비해 두셨음을 깨닫는 습관입니다. 세상적으로도 돈 걱정만 하는 것은 못된 습성입니다. 영적 세계에서도 하나님의 공급을 믿지 않는 것은 악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한푼이라도 안 주시려고 더 깎는 인색한 분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하루를 마치면서 "오, ?肩? 간신히 지냈습니다. 아주 힘든 하루였지요"라고 말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든 것이 주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면 주님은 바다의 모든 마지막 모래알과 가장 먼 별까지 사용하셔서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무슨 문제가 됩니까? 왜 난관이 없어야만 합니까? 자기연민이라는 비참한 영적 사치에 빠진다면 우리는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풍요함을 포기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자기연민보다 더 심각한 죄는 없습니다. 자기연민은 하나님 대신 자기 유익을 마음 보좌에 둡니다. 또한 우리의 입을 열어 불평을 쏟게 하고 우리 삶을 끝없는 영적 갈증에 빠지게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덕스러운 모습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 순간부터,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된 만족의 샘들이 주님 안에만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도록 이 세상에 속한 모든 헛된 부요를 궁핍하게 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의 위엄과 은혜와 능력이 우리 안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며(고후 9:8)."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차고 넘치게 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우십시오. 그 비결은 하나님의 성품이 당신의 성품을 통해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의 축복이 언제나 당신을 통해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